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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매지쿠스마술적인간의역사(오은영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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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호모매지쿠스마술적인간의역사(오은영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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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호모매지쿠스 마술적 인간의 역사
    그림 속으로 들어간 마술사들

    <추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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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대예술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마술, 인류의 역사가 마술의 영감이 되다.
    무대예술 중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직업은 마술사이다. 이 책은 그림을 통해 마술의 역사를 바라보며 색다른 관점에서 마술사史와 마술사師에 대해 이야기 한다. 오늘날 수많은 마술들이 역사적 사건과 인간의 욕망에서 비롯되었듯 마술의 미래 또한 우리 인간의 역사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책이다. 마지막으로 한국 마술의 발전을 위하여 고생하신 출판사 여러분과 오은영 마술사님께 감사드린다.
    유지 야스다(안성우)_동부산대학교 마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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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과 마술에게 말을 거는 완벽한 방법’
    그림으로 마술의 역사를 읽고 마술사들의 이야기를 감상하는 매우 흥미로운 책이다. 명화의 의미에 대해 잘 알고 있을 때 감동이 배가 되는 것처럼, 이 책을 읽는다면 마술을 보는 재미가 더 커질 것이다. 이 책은 마술에 대한 상식을 채우고 호기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탐독의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마술에게 말을 거는 완벽한 방법이다.
    최현우_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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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모매지쿠스, 인간의 삶과 밀착해 온 마술로 역사를 정의하다
    ‘인간의 삶과 밀착해 온 마술’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여 호모매지쿠스(HomoMagicus)를 생성한 오은영 마술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미녀 마술사, 마술계의 여왕, 마술의 여신 등등으로 불리는 스타 마술사다. 이 책은 마술에 대해 꼭 필요한 통찰과 탄탄한 논리를 그림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였다.
    강형동_동아인재대학교 마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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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술과 미술은 시대의 정체성이 녹아든 문화적 산물, 모두의 필독서가 되기를 희망하다
    마술과 미술 모두 사회 분위기가 녹아든 문화적 산물입니다. 마술과 미술의 역사를 종합적으로 전하는 오은영 마술사의 ‘호모매지쿠스’ 마술사들에게는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자 좋은 교양서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역사서입니다. 신비한 마술, 시선을 잡아끄는 그림과의 적절한 조화로움으로 한번 빠져들게 되면 이 책을 쉽게 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김정명_네이버 카페 렉쳐노트 회장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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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Ⅰ. 마술과 기술, 초자연과 과학사이
    동방박사가 마술사?┃마술사의 기원, 마구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직업 마술
    흑마술┃나쁜 마술의 정체
    -마술 수난의 시대를 뛰어넘다
    유령마술┃오싹한 판타스마고리아
    -빛과 그림자의 위대한 마술사
    마술, 인간을 복제하다┃체스를 두는 자동인형
    -자연 마법의 교수 지우제페 피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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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Ⅱ. 마술과 식민주의
    오리엔탈리즘과 마술? 빅토리아 시대의 인도 판타지
    -악마와 대화를 나누는 마술사 해리 켈라
    오리엔탈리즘과 마술? 청링수의 두 얼굴
    -총알잡기, 신비한 마술사 청링수
    마술은 제국의 힘, 알제리 현자들을 홀린 로베르 후댕의 금고마술
    근대 마술의 아버지 로베르 후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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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Ⅲ. 마술과 섹슈얼리티, 매혹적인 여자들
    위험한 마녀들┃마녀 재판의 광기
    -헤르만가의 마술을 이어온 아델라이드 헤르만
    -위대한 알렉산더 헤르만
    토끼를 낳는 여인┃매리 토프트
    -위대한 북구의 마술사 존 핸리앤더슨
    영혼을 부르는 마법┃팍스 자매의 심령술
    -데빈포트 형제의 영혼의 캐비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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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Ⅳ. 마술쇼, 기상천외한 예술과 오락의 계보
    평범함의 쾌락┃컵과 공마술
    -뉘른베르크의 난장이 마티아스 부칭거
    손은 눈보다 빠르다┃카드마술
    -카드의 제왕 하워드 서스턴
    때로는 마술 같은 현실┃마술적 사실주의
    -마술 같은 그림들, 착시그림


    지은이 오은영
    펴낸곳 도서출판 북산
    분 야 역사/ 역사와 문화교양,
    역사/ 주제로 읽는 역사
    인문/ 인문일반
    판 형 152×224(무선제본)
    총면수 264p, 가격 18,000원
    발행일 2015. 3. 6
    ISBN 979-11-85769-01-1 03900 ??

    ★ 국내 최고의 마술학과 교수들이 모두 추천하는 호모매지쿠스 ★
    동부산대_ 유지야스다(안성우), 색다른 관점에서 마술사史와 마술사師를 이야기 하다
    동아인재대_ 강형동, 마술에 대한 예리한 통찰과 탄탄한 논리를 그림이라는 도구로 쉽게 표현했다.
    ★ 마술사 최현우 추천 도서! 마술과 그림에게 말을 거는 완벽한 방법! ★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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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술은 정치부터 일상생활까지 모든 인류의 존재양식이었다?
    마술보다 더 매혹적인 마술적 인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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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술은 역사의 가장자리가 아닌, 중심에 자리 잡고 있었다. 오늘날 마술쇼에서 선보여지는 수많은 마술들이 인류의 역사와 개인의 욕망에서 비롯되었듯 마술은 끊임없이 다양한 모습으로 인간의 삶에 관여해 왔다. 그렇다면 마술은 고대의 정치적인 힘을 발휘하던 주술부터 20세기 대중오락인 마술쇼까지, 마술은 정치, 사회, 일상, 그리고 개인의 내면 속에 어떻게 존재해 왔을까? 저자는 이에 답하기 위해 마술사들을 그림 속으로 들여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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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국내 마술사를 대표하는 마술사 오은영 씨가 쓴 책으로 마술에 대한 흥미로운 역사적 상식을 전한다. 『호모매지쿠스, 마술적인간의 역사』에는 오늘날 영화의 모태가 된 유령마술 판타스마고리아, 모자에서 토끼가 나오는 마술의 기원이 된 매리 토프트의 토끼 출산소동, 베일 가득한 삶으로 영화 <매직 인 더 문 라이트>의 소재가 되었던 청링수 등 마술보다 더 매혹적이고 재미있는 마술의 역사를 담았다. 마술과 관련한 명화와 그림, 그리고 마술의 황금기에 활동하던 마술사들의 화려한 포스터와 사진은 이 책을 즐기는 또 다른 재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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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마술과 미술은 서로 다른 분야지만 수많은 명화들이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삼고 있듯, 마술의 탄생 또한 인간의 역사가 영감이 되었다. 그래서 주저 없이 그림 속으로 마술사들이 들어가게 되었다. 마술사에 대해 뼈까지 통째로 씹어 먹는 책이 되기보다는 살만 발라 부드럽게 조리해 봤다. 그림이라는 맛난 재료도 첨가하였으니 마술 입문자, 재미난 인문교양서를 찾는 이들에게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매직 판타지는 즐기는 새로운 방법 ‘호모매지쿠스’를 통해 마술에게 말을 걸어보기 바란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사학을 전공하고 항공사 승무원이 되었지만 취미로 시작한 마술에 빠져 회사를 그만두고 마술사가 되었다. 여자 마술사가 드물던 시절 독한 연습 끝에 2003년 홍콩세계마술대회에서 E.I.M.C. AWARD를 수상했고 이듬해 같은 대회에서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홍보마술사, 동아인재대학교 마술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SBS <스타킹>, KBS <비타민> <아침마당>, MBC <기분 좋은 날> 등 많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마술을 알려왔으며 EBS <매직잉글리시>를 맡아 진행했다. 저서로는『마술사 오은영의 매직판타지』『마술사 오은영의 마술학교』가 있다

    <책 속으로>
    마기는 신과 인간 세계를 중재하는 가운데 신의 섭리를 인간에게 전하고 미지의 세계를 현시하는 매개자로서 역할을 했다. 특히 종교가 곧 정치인 고대사회에서 어느 정도의 권력과 현자(賢者)로서의 명망을 누렸을 것이다. 성경에 등장하는 마기의 영어 번역어 ‘현자(wise men)’나 한글 번역어 ‘박사’는 그런 면에서 적합한 용어라고 볼 수 있다. 때문에 별을 통해 신과 교통하고 자연의 일부인 사람의 신체를 치유하는 존재로서 동방박사는 당대에 가장 뛰어난 사람으로 인식되고 학식을 갖춘 사제로 알려졌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 마기들이 현자로서 추앙받았던 것은 아니다. 동방박사처럼 점성술을 통해 신의 섭리를 인간의 지식으로서 이어주며 매개자 역할을 하려고 했던 마기가 있었던가 하면, 매개자에 그치지 않고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스스로 기적을 행하고자 했던 마기도 있었다. 사도행전에 등장하는 마술사 시몬(Simon)은 신을 능가하고자 했던 겁없는 마구스 중에 하나였다.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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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97년부터 약 이 년 동안 총 80편의 동판화로 제작된 <카프리초스(Los Caprichos)>는 고야가 인간 이성의 상실에 대해서 얼마나 깊이 생각하고 있었는가를 짐작할 수 있는 작품이다. <예쁜 선생! (Linda maestro!)> 역시 그 연작 중 한편으로, 빗자루를 타고 날아가는 두 여인의 이미지가 우리에게 익숙한 마녀를 닮아있다. 후대의 미술사가들은 18세기 말까지도 스페인 사회 저변에 퍼져있던 마녀에 대한 믿음과 그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한 스페인 교회의 마녀재판이 고야의 연작에 비판적으로 그려져 있다고 설명한다. 즉, 고야는 당대의 종교 세력도, 마녀나 초자연적인 기적을 신봉하는 민중세력도 일종의 광기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한편, <예쁜 선생!>은 또 하나의 상징체계를 포함하고 있는데, 특히 늙은 여인과 젊은 여인은 창녀(prostitute)를, 빗자루는 성행위를 암시한다. 이러한 성적 상징은 고야가 이성의 상실 뿐 아니라 욕망에 탐닉하는 인간의 동물성에 대해서도 풍자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p.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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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세기 중반의 매직 랜턴부터 19세기 말에 등장한 영화까지, 마술은 빛의 과학과 예술을 오가며 그 대중화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마술 역시 매직랜턴과 새로운 대중예술 장르를 통해 유령 마술이라는 독특한 컨텐츠를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복제 가능한 영상이라는 날개를 달게 되었다. 오늘날 판타스마고리아는 낯선 언어가 되었지만 놀이공원의 유령의 집에도, 대형스크린에 비치는 영화에도 판타스마고리아 쇼의 흔적은 여전히 생생하게 각인되어 있다. 존재하지 않는 걸 알면서도 믿게 되는 오싹오싹하면서도 환상적인 세계, 그것이 바로 판타스마고리아의 유산이다. p.6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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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알잡기’의 역사는 피로 얼룩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마술사들이 총알잡기를 선보이다 총상을 입거나 그 자리에서 즉사하는 사고가 잇따랐으며 어느 마술 역사가는 시작되지 말아야 할 묘기라 일컬을 만큼 총알잡기는 마술사에 있어서 많은 사고를 빚어 왔다.
    청링수 역시 기술적 결함으로 실탄이 발사 되는 바람에 일찍 죽음에 이르게 되었다. 당시 한창 총알잡기 묘기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며 동양인 열풍을 몰고 왔던 청링수의 죽음은 모든 신문에서 대서특필로 다룰 만큼 큰 사건이었으며, 그가 평생 지켜왔던 비밀마저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청링수(Chung Ling Soo, 1861~1918)는 신비로운 중국인 마술사로 사람들에게 불렸으나, 실은 미국인이었으며 본명은 윌리엄 엘즈워스 로빈슨(William Ellsworth Robinson)이다. 그는 총알잡기를 비롯해 중국식 고리 잇기, 물 사발 묘기 등 독창적인 묘기로 관객들의 인기를 모았다. 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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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리 토프트의 토끼 출산 소동이 영국을 뒤흔든 지 약 90년 후, 제네바 출신의 유명한 마술사 루이스 아폴로네르 크리스틴 임마누엘 콩트(Louis Apollinaire Christian Emmanuel Comte)가 세계 최초로 모자에서 흰 토끼를 꺼내는 마술을 선보였다. 물론, 콩트가 자신이 태어나기 이전에 영국에서 일어났던 유명한 사건을 마술의 모티브로 삼았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다. 그러나 마술의 연결고리를 조감하는 것은 후대의 몫이 아니던가? 토끼가 자궁에서 나왔다고 주장한 매리 토프트의 사기 행각부터 스스로를 마술사의 왕으로 칭한 루이 콩트를 거쳐 토끼를 모자에서 꺼내는 마술은 오늘날 마술사의 가장 대중적인 기술로 자리잡았다. 과거에 법정에 올랐던 사기극이 오늘날 신기한 오락거리로 변천해 온 토끼 마술의 역사는, 마술사에서 손꼽힐 만큼의 극적인 아이러니를 보여준다. p.178~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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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의 바로크 미술을 개척했던 카라바조의<카드 사기꾼(Cardsharps)>은 영화 타짜를 연상케 할 만큼 카드 게임에서 이뤄지는 속임수의 세계를 절묘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두 어린 소년이 테이블을 마주하고 카드 게임을 하고 있다. 그 사이에는 나이든 남자가 서 있는데 이 남자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 몸을 기울여 왼편에 그려진 소년의 패를 흘깃거리는 동시에 다른 편의 소년에게 수신호를 보낸다. 신호를 받는 소년의 손놀림도 재빠르다. 상대의 패를 알게 됨과 동시에 자신이 낼 패도 한결 쉽게 결정된다. 허리 뒤춤에서 카드를 꺼내 드는 ‘나쁜 손’은 짜고 치는 카드 게임에서 가장 필수적인 ‘손기술’을 상징한다. p.23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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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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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술사들을 위한, 마술을 좋아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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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술은 고대 권력층과 소수를 위한 전유물이었으나 지금은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는 공연으로 자리를 잡은 지 오래다. 마술은 한때 종교적인 이유로 탄압의 대상이 되어 세상 속으로 은둔하기도 했지만 19, 20세기에 접어들면서 이 시기는 마술의 황금기라 불릴 만큼 대중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게 되었고, TV의 등장으로 마술은 더 많은 대중들에게 판타지한 매력을 깊숙이 각인시킬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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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도 마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유명 마술사의 이름을 내건 마술쇼는 항상 관객들이 분비고 마술사의 인기 또한 연예인 못지않을 만큼 높다. 대중들도 마술을 보는 것을 넘어 취미로 즐기고, 마술사를 꿈꾸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마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는 하나 아직 국내 마술의 역사는 짧다. 마술을 가르쳐 주는 책들은 있지만 마술을 연구하고 그 역사를 알려주는 책들은 여전히 찾아보기 힘들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현역 마술사가 자신이 무대 밖에서 공부하며 알아 온 지식들을 쉽게 풀어썼다는 데 의의가 있다. 역사가가 아닌 마술사의 관점에서 시대의 특징들을 짚어 나가며 마술이 인류의 역사 속에서 어떻게 밀착되어 왔었는지 마술적인 인간의 역사를 새롭게 서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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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욱이 이 책은 마술과 관련 있는 명화, 그림, 포스터, 사진들을 함께 보여준다. 명화와 그림들은 당시 사회 문화상을 담고 있고, 시대적인 가치관이 담겨 있는 결정체이다. 저자는 마술의 탄생과 역사를 전하는 것과 동시에 당시 사람들이 마술에 대한 가치관과 시선을 그림을 통해서도 훑어보게 한다. 특히 각 장의 말미마다 본문에서 구체적으로 다루지 못한 흥미로운 정보들을 정리해 줌으로써 마술을 좋아하고 궁금히 여기는 사람들에게 큰 선물을 안겨준다.

    호모매지쿠스, 인간과 밀착되어 온 마술!
    어떻게 존재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바라보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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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에서는 다양한 인간의 특징 중에서도 역사적으로 인간의 삶과 밀착해 온 ‘마술’을 강조하기 위해 호모매지쿠스(Homo Magicus)라는 말을 제안하고 있다. 이 같은 조어를 서문을 통해 미리 밝혀 두는 것은 이 책이 마술사에 관한 연대기나 마술의 원리를 설명하는 책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기 위해서다. 그 대신 마술이 인류의 삶 속에 깊숙이 관여해 왔음을 밝히며 인류의 역사에 녹아든 마술의 역사를 조심스럽게 분리해 서술하려 한다.
    그러나 술 속에 녹아든 물과 알코올이 분리가 어렵듯, 역사 안에서 마술은 인간의 삶 그 자체였다. 인간의 삶과 밀착해 온 마술은 정치, 사회 문화, 일상생활 그리고 개인의 내면까지 관여해 왔으며, 역사 속의 수많은 흔적들을 살피며 마술은 인류의 핵심에 자리하고 있었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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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마술은 역사의 중심에 존재했음에도 그 모습은 시대마다 동일하지 않았다. 고대에는 정치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권력의 근거가 되기도 했고, 과학과 뿌리를 같이 하는 학문으로서 경의와 존경의 대상이었다. 그런 마술이 중세에는 신을 모방한다는 이유로 탄압의 대상으로 낙인찍히면서 세상과 은둔해야 했지만, 근세 이후 마술은 다시 화려한 황금기를 맞이하며 세상으로 부활하게 되었고,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맞물리며 대중들의 관심을 선도하는 무대공연 예술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처럼 마술이 인류의 역사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하게 된 이유는 바로 인간이 마술을 바라보는 시대적 가치와 인식의 차이 때문이었다. 마술은 자연과 초자연, 정치와 종교, 이성과 비이성 사이를 넘나들며 모호한 형태로 존재했는데, 이는 인간의 모순적인 욕망에 따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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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에서 ‘카드는 쥐고 있는 사람의 의도에 따라 훌륭한 마술의 도구가 될 수도, 한 개인을 나락으로 떨어트리는 사기의 수단이 되었다’라고 한 것처럼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있느냐는?’ 카드의 본질을 변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마술 역시 마찬가지이다. 역사의 칼자루를 쥐고 휘두르는 인간의 모순된 욕망에 따라 마술은 권위의 대상이 될 수도 탄압의 대상이 될 수도, 평범한 오락의 도구가 되기도 하며 정치적 도구가 되기도 했다. 즉, 마술의 본질은 인류가 마술을 어떻게 바라보았는가에 따라 극명한 차이를 보이며 달라져 온 것이다.
    결론적으로 『호모매지쿠스, 마술적 인간의 역사』가 독자들에게 던지는 제언은 마술이 인간의 삶 속에 어떻게 존재했느냐가 아니라, 인간이 마술을 어떻게 바라보았는가이다.
    ??
    그림으로 읽는, 세상에서 가장 매혹적인 마술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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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술과 미술은 서로 다른 분야이지만 수많은 명화와 그림들이 역사적 사건과 시대상을 배경으로 삼고 있듯, 마술의 탄생 또한 인류의 역사가 영감이 되었다. 그래서 저자는 주저 없이 그림 속으로 마술사들을 들여보내 마술적 인간의 역사를 서술하도록 했다.
    이 책은 그림을 통해서도 마술적 인간의 역사를 훑어 볼 수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명화와 여러 문헌 속 그림을 통해 그 시대의 사회와 문화 그리고 가치관을 짚어 내기도 하고, 역사의 불편한 진실을 꼬집으며 마술사적인 흐름과 변화과정을 보여준다. 공중부양, 자동인형, 총알잡기, 판타스마고리아, 심령마술 등, 마술과 마술사들에 관한 그림과 사진들은 이 책을 절대로 놓을 수 없게 하는 흥미로운 요소이다.
    그림을 통해 펼쳐지는 마술적인 인간의 역사는 마술 마니아들에게는 귀한 선물이 될 것이며, 일반 독자들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마술의 역사’를 만나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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